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할까?

 

우리 몸은 대략 60%의 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소변이나 땀을 통해 계속해서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탈수현상을 막기 위해 우리는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하죠.

 

우리가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보건 당국에서는 하루에 약 2리터 정도 되는 물을 마시라고 권장하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조금씩 하루 내내 물을 마셔줘야한다고 얘기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것에 개인차가 있듯, 물 섭취 또한 그러합니다. 

앞으로 소개할 기사들은 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사실과 새롭게 알게될 내용들의 검증된 연구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수분 섭취가 몸의 에너지랑 두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가?

 

많은 사람들은 만약 수분이 충분한 상태를 유지하지 않으면 몸에서 힘이 빠지고, 두뇌회전이 느려진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많이 있지만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운동 후 몸에서 수분을 1.36% 잃었을 때, 기분과 집중력이 안좋아지고 두통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1~3%의 수분 손실도 뇌에게 많은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각주:1] [각주:2]}

 

연구원들은 1%가 적어보일 지 몰라도 생각보다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꼭 유념해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므로 약간의 탈수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2. 물을 많이 마시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지는가?

물 섭취를 늘리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식욕이 줄어들어 살이 빠진다는 얘기를 흔히들 하고 있는데요 과연 사실일까요?

연구자들은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96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게다가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은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보다 칼로리를 더 소비하게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차가운 물을 체온 수준까지 끌어올려야하므로 그 과정에서 칼로리가 소비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 연구에 따르면 500ml의 물을 마시는 것은 일시적으로 신진대사를 24~30%까지 올려준다고 합니다.^[각주:3]

 

그리고 한 연구에서는 식사를 하기 전 500ml의 물을 마신 사람이 44%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44% 살을 더 많이 뺐다고 밝혔습니다. ^[각주:4]

그러므로 물을 마시는 것은 일시적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식사 약 30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칼로리를 더 적게 섭취하게 한다고 합니다. 이 두 가지 효과가 살을 빠지게 하는 것이지요.

3. 다른 액체를 마시는 것들도 물을 마시는 것에 포함될까?

 

평범한 물만이 몸의 수분을 보충하는 것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액체뿐만 아니라 음식 또한 물 섭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커피나 차 종류는 카페인이 수분을 배출하게끔 만들어서, 수분 보충에 도움이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런 카페인 음료들의 수분 배출 기능이 매우 약하다고 합니다.^[각주:5]

그리고 많은 음식들이 수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기, 계란, 생선, 야체, 과일 등등.

그러므로 다른 액체들 뿐만 아니라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들을 먹는 것도 체내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물이 마시는 게 중요하다고는 것은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기까지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모르고 있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물의 장점들을 많이 알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https://www.healthline.com/nutrition/how-much-water-should-you-drink-per-day#section6

1. 1. https://www.ncbi.nlm.nih.gov/pubmed/22190027 [본문으로]
2. https://www.ncbi.nlm.nih.gov/pubmed/14681710 [본문으로]
3. https://www.ncbi.nlm.nih.gov/pubmed/14671205 [본문으로]
4. https://www.ncbi.nlm.nih.gov/pubmed/19661958 [본문으로]
5. https://www.ncbi.nlm.nih.gov/pubmed/11022872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