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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 자가격리 물품 _ 용산구청

안녕하세요! 시냇가에 심은 나무입니다 :)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저도 이번에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게 되어 자가격리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ㅜㅜ

그래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날이 일주일 전인 11월 6일이어서 그 때로부터 2주, 즉 앞으로 1주일만 격리생활을 하면 된다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가격리 조치를 받게 되면 구청으로부터 받게 되는 자가격리 물품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사는 집은 용산구에 속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용산구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물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깔끔하니 디자인이 예쁜 것 같네요 :)

 

종이가방 뒤에는 이렇게 코로나 예방 수칙들이 그려져 있구요~!

 

※그리고 자가격리 물품같은 경우는 각 구청에서 직접 집 앞으로 가져다 줍니다. 이 부분은 정말 편리한 것 같네요 :)

이렇게 종이가방 내부에 있는 물품들을 모두 펼쳐 보면 총 5개의 물품이 들어 있습니다.

1좌측부터 1. 쓰레기봉투 2. 마스크 및 간편 체온계 3. 소독제 4. 자가격리 통지서 5. 손 세정제 네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격리자용 쓰레기봉투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지만, 저를 제외한 다른 가족 구성원들은 자가격리가 아니기 때문에 저 혼자 방에서 지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쓰레기들은 전부 저 쓰레기통에 모아서 버려야합니다. 다른 가족과 쓰레기도 같이 버리면 안됩니다! 주의하세요 :)

 

 

다음은 붙이는 간편 체온계인데요! 사용 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실제로 부착하였는데 색이 점점 초록색으로 변하는 게 보이시죠? ㅎㅎ

그리고 비말차단 마스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격리통지서이구요! 위에 나와있는대로 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조치를 따르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고,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으시면 안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뿌리는 손소독제와 핸드젤입니다!

 

 

앞서 자가격리 물품들을 리뷰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자가격리 물품을 잘 챙겨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어쩌면 당연히 받아야 하는 물품들이겠지만, 막상 받고 보니 국민들을 챙기려는 정부와 공무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느껴진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코로나가 정말 다른 사람 얘기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점점 코로나가 다시 심해지는 추세인 것 같지만, 결국 개인의 방역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