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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아이엘츠 오버롤6.5 돈안내고 독학 후기/공부방법/유용한 사이트/꿀팁(1) 아이엘츠 6.5 독학 후기 안녕하세요!! 시냇가에 심은 나무입니다! 제가 전역하고 호주로 교환학생을 가고싶어서 군대에서 독학으로 아이엘츠 공부를 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언제 시험볼 수 있나, 한없이 시험 볼 날만 기다리다가, 다행이 휴가를 나갈 수 있게 되어 이번 6월 2일에 강남IDP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결과는....! 목표로 했던 6.5가 나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 군대에서 공부하면서 6.5가 나올 수 있을까 정말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이렇게 원하던 점수가 나와서 정말정말 뿌듯했습니다!! 강남 IDP의 경우 굉장히 시험장이 깔끔하고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시험장 때문에 딱히 불편한 것은 없었습니다! 시험장 관련해서는 질문 해드리면 친절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이엘츠 6.5 공부방법 저는 ..
이 세상은 더이상 답이 없다고 생각될 때 - 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 433p 이 글은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더 이상 답이 없다. 이 세상은 답이 없다. N번방 사건, 버닝썬을 비롯한 성범죄부터 세계적인 전염병인 코로나와 홍콩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중국, 미국에서 일어난 인종차별적 과잉진압 사건까지.. 최근 몇 년간 이처럼 엄청난 세계적인 사건들이 있었고, 안타깝게도 이러한 사건들과 맞먹는, 어쩌면 더욱 심한 사건이 분명 일어날 것이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면?이 세상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보려고 해도,굉장히 복잡한 이해관계들이 얽혀, 도저히 풀 수 없는 실타래가 되어버린 것만 같다. 이 풀 수 없는 실타래를 풀어내려고 고민하고, 노력할 바에는 그냥 차라리 다른 행성에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다. 인류가 맨 처..
3km 달리기를 하며 깨달은 것 내가 군인일 때 이야기다. 특급전사를 달성하면 휴가 3일을 준다고 하길래 열심히 준비했고, 3km 달리기만 남겨둔 상태였다. 3km라는 긴 거리를 달리는 건 큰 고통이라는 것을 알기에, 하루 종일 달리기 하는 그 순간을 걱정하며 괴로워했다. ‘특급 맞을 수 있을까?’ ‘ 이 날씨에 뛰면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게다가 휴가를 앞두고 있었어서, 깔끔하게 특급전사 달성하고 후련한 마음으로 휴가를 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고, 꼭 이번에 따야겠다 마음먹었다. 그렇게 체력측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달리기를 시작했다. 부대를 크게 5바퀴 뛰면 3km였기에, 5바퀴만 죽어라 참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1바퀴를 뛰었다. 2바퀴를 돌고, 3바퀴를 뛰기 시작했을 때 숨이 급격하게 가빠오기 시작했다...
20살이 된 나의 동생에게 20살이 된 동생에게 편지를 한 편 썼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20살이 되면, 이전까지 살아온 삶과는 많이 다른 삶이 펼쳐지잖아요? 그래서 혹여나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방황하게 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지를 썼습니다. 제 동생을 생각하며 쓴 편지글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공유를 해요!! 동생에게 동생아, 앞으로 네가 살아갈 삶은 정말 이전까지 살아온 삶과는 매우 많이 다를 거야. 어쩌면 이미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누구도 네게 무언가를 하라고 요구하지 않을 거야. 교수님들은 네게 공부하라고 압박하지 않고, 심지어 출석하지 않아도 네게 아무 말 없을거야. 시험을 못 봐도, 심지어 수업시간에 자도 네게 뭐라고 하지 않을 거야. 그 누구도. ..
마음의 건강이 중요할까 몸의 건강이 중요할까? 마음의 건강이 중요할까 몸의 건강이 중요할까? 우리는 마음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이것이 힐링, 소확행과 같은 단어들이 유행하는 이유이다. 현대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 직장 등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요즘 시대에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이 유행하는 것도 이러한 스트레스가 상당히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힐링, 소확행을 추구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그러나 마음의 건강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몸의 건강이다. 요즘 사람들을 보면 마음의 건강에 비해 몸의 건강을 등한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힐링과 소확행이 항상 좋다고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먹고, 밤을 새면서 몸에 무리를 주고 있기 때문..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 - 아몬드 260p [손원평] 이 게시물은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윤재는 책 표지 얼굴의 주인공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기쁨, 슬픔, 고마움, 두려움 등을 느끼지 못한다. 사람이 죽어도, 심지어 눈 앞에서 가족이 죽어도 아무런 감정 없이 가만히 바라볼 뿐이다. 감정을 느끼게 하는 뇌의 한 부분이 아몬드처럼 생겼는데 윤재는 이 부분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아몬드는 그런 윤재가 삶을 담은 책이다. 글이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며,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누군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책을 읽고 난 후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써놓고 보니 조금 이상하다. 사랑이라는 말이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것인데, 순서가 잘못된 것 같다. " 필자 또..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할까? 우리 몸은 대략 60%의 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소변이나 땀을 통해 계속해서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탈수현상을 막기 위해 우리는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하죠. 우리가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보건 당국에서는 하루에 약 2리터 정도 되는 물을 마시라고 권장하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조금씩 하루 내내 물을 마셔줘야한다고 얘기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것에 개인차가 있듯, 물 섭취 또한 그러합니다. 앞으로 소개할 기사들은 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사실과 새롭게 알게될 내용들의 검증된 연구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수분 섭취가 몸의 에너지랑 두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가? 많은 사람들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