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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추천

보광동 맛집 - 할매 떡볶이(떡튀순) 존맛탱, 광고X

필자가 떡튀순 진짜 맛있고 양 많이 주는 곳 알아냈다.

필자 동네가 보광동인데, 서울에서 이 정도로 싸고 맛있는 곳 진짜 없다. 여기가 그냥 최고다.

 

 

할매 떡볶이 위치

 

포장마차여서 위치도 지도에 표시 안되는데, 이태원역이랑 가깝고, 이태원역에서 GS25쪽으로 내려가면

 

할매 떡볶이 위치

여기 필자가 동그라미 친 부분에 할아버지께서 혼자 하시는 할매 떡볶이집이 있다. 주변에 죠스떡볶이, 신전떡볶이 있는데 다 필요없다. 나는 저기만 간다.

 

저기 불켜져 있는 포장마차가 바로 할매 떡볶이!!!

가게 이름은 할매 떡볶이인데 할아버지 혼자 운영하신다!

아침 10시부터 순대 다 팔릴 때까지 영업하신다.

퇴근하시면서 순대 사가지고 들어가시는 분들이 매우 많다. 친구랑 둘이 먹는 사이 한 5~6분이 사가셨다.

메뉴판

일단 오뎅 하나에 500원인 것부터 말이 안되고, 나머지 메뉴들도 가격에 비해 양이 엄청나게 많다.

 

떡볶이 1인분 3000원

이게 떡볶이 1인분 양인데 심지어 너무 배고파서 몇 개 주워먹고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뒤늦게 찍은 게 이정도이다.

양 뿐만 아니라 맛도 정말 맛있다 ㅠㅠ

 

순대 1인분과 튀김, 그리고 떡볶이는 이미 많이 주워먹음

순대 1인분 하나도 안먹은 양인데 딱 봐도 많아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먹으면 진짜 많다.

남자 둘이 가서 오뎅 4개(2천원) + 떡볶이 1인분(3천원) + 순대 1인분(3천원) + 튀김 1인분(2천원) = 만원으로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물론 분식이긴 하지만, 서울 내 음식점 중에서 만원으로 남자 둘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여기밖에 없다고 확신한다.

 

날도 추운데 포장마차에서 혼자 추우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ㅠㅠ

진짜 맛있고 양도 푸짐하니, 주변에 들를 곳이 있다면 꼭 여기서 떡볶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꼭! 존맛탱